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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추천> 호텔델루나 - 넷플릭스

아온z 2021. 9. 24. 09:54
출처 : tvn 공식페이지 - 호텔델루나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2019년 방영했던 호텔델루나 입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들어오지 않아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알림에 호텔 델루나가 공개예정이라고 나와 엄청 기다렸다 바로 시청하였습니다.

주연은 이지은, 여진구 배우가 맡았습니다.
아이유는 이지은 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여러작품 주연을 맡았었고 여진구는 아역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에 컸습니다.

아래에는 호텔델루나의 인물 관계도 입니다.


출처 : tvn 공식페이지 - 호텔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한 소재라 신박했습니다.
이승에서 죽은 사람이 저승으로 가기전 잠깐 머무르며 쉬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있는 달의 객잔이라는 호텔을 운영하는 장만월(이지은)과 호텔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구찬성(여진구)의 이야기와 각자의 사연을 이유로 호텔에 일하게 된 김선비(신정근), 최서희(배해선), 지현중(표지훈)의 이야기 입니다.

인간인 구찬성은 귀신호텔을 운영하는데 있어 인간세계에사 필요한 일을 맡아 해결하는 지배인이고 장만월은 천년을 넘게 옛인연에 대한 복수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회마다 사연있는 귀신들의 등장으로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야기도 있고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만월을 달의 객잔에 가둬둔 마고신(서이숙)는 자애롭거나 엄격하거나 부를 주기도 하고 가난하게도 하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은 인간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신의 뜻이 담긴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할때 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주면 참 고마울텐데 말이죠.

만월은 생전의 인연들을 기다리고 그 인연을 하나둘씩 찬성이 데려갑니다.
악연도 있고 인연도 있고 오해도 있지만 찬성과의 관계를 통해 모든 걸 풀어냅니다.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드라마여서 그런지 재미도 있었고 빨리 완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후 세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김준현이를 외치며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드라마보는 재미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다음 드라마 고민중이라면
호텔 델루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