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드라마는 영국 드라마 셜록입니다. 원작 소설로 더 유명하기는 합니다.
2010년부터 셜록 시즌1이 방영되어 2017년 시즌 4까지 방영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모든 시즌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셜록역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였고 존왓슨은 마틴 프리먼 님이 출연했습니다. 셜록이 워낙 유명해지고 나서 본거라 그런지 두 배우 모두 낯이 익었습니다.
시즌 하나당 3편 정도로 나눠있고 시즌 3만 4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당 1시간30분 정도의 길이라 우리나라 미니시리즈 드라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셜록 시즌 3의 사진인데 거의 모든 시즌에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셜록을 좋아하는 몰리, 존의 와이프 메리, 존, 셜록, 그렉형사, 허드슨부인. 순서입니다.
셜록은 항상 본인을 고기능 소시오패스라고 소개합니다. 자기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 모든 일을 죄책 감 없이 하는 사람들을 소시오패스라고 하는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소시오패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다 보니 셜록은 나쁜 짓은 그리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추리하고 물론 본인 만족도 있지만, 결론은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기 위해 애를 씁니다.
셜록과 항상 함께하는 존은 원래는 둘은 룸메이트로 만나게 되어 혼자서만 일하는 셜록도 존과 함께 하는 수사를 익숙하기 느끼게 되고 존도 군의관으로 일을 하다 외상후스트레스(?) 때문에 군대를 떠나게 되어 셜록과 일을 하며 자연스레 치료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친구가 됩니다.
셜록과 존의 집주인 허드슨부인도 항상 셜록과 존을 챙겨주는 존재입니다. 셜록의 형인 마이크로프트도 냉철하게 셜록을 무시하곤 하지만 뒤에서 셜록의 안위를 챙기는 존재이죠.
드라마 한 편당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그 속에 악으로 존재하는 짐모리어티도 셜록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셜록을 보다보면 사소한 것으로 여러 가지를 추론해 내 가는데 정말 이게 가능한 일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런 추리를 보며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해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시리즈가 너무 길어서 보다 그만둘때도 있고 그렇지만 셜록은 시즌당 몇 편 안되기 때문에 보시기도 편하고 하나의 사건 사건을 보다 보면 쉽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범인은 바로 너에서 유재석 님이 착용하고 나오는 모자가 셜록의 모자와 디자인이 똑같더군요. 그걸 이번에 셜록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범인은 바로 너에서 유재석 님은 셜록홈즈를 흉내 낸 것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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