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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추천> 의사요한

by 아온z 2020. 4. 17.

출처 : sbs 의사요한 공식페이지

오늘의 드라마는 sbs에서 2019년에 방영했던 의사요한 입니다.

메디컬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방영중에 종영하면 봐야지 하고 잊고 있다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지성님의 메디컬 드라마하면 예전에 했던 뉴하트가 생각나는데 그때는 레지던트 역활이었다면 지금은 교수로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서 더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sbs 의사요한 공식페이지

의사요한의 인물관계도 입니다. 차요한(지성)을 중심으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이세영)과 검사 손석기(이규형)와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라마의 처음은 차요한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고 강시영은 무슨 이유인지 이 나라를 떠나려 비행기 티켓을 예매를 합니다. 그러다 시영이 아빠 친구인 오정남(정인기)의 전화를 받고 교도소에 알바를 하러 가게 됩니다. 청일교도소에는 의사였던 요한이 있었는데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의사가 오게 되면 하루도 못 버티게 하고 관두게 하여 정남은 어쩔수 없이 시영을 불러 알바를 부탁했습니다. 시영은 하루 잠깐만 정남삼촌을 도와주고 떠나려고 하였는데 예기치 못한 환자를 만나게 되면서 비행기 시간을 놓치게 되고 진료를 도와주었던 요한에 의해 떠났던 병원으로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요한은 수감생활을 마치고 취소된 의사면허를 복구 시키고 한세병원에 교수로 취직하게 되는데 그곳은 시영의 부모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병원이었고 시영도 한세병원 레지던트로 다시 복귀합니다. 병원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마취통증의학과라는 이름답게 환자들의 통증을 줄여주고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요한의 교도소생활은 얼마 못 사는 환자를 안락사 시켜서 일어난 일인데 그렇다고 요한은 안락사의 합법화를 원하는 의사는 아니었고 그저 환자의 고통을 멈춰줄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그 일을 선택한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요한을 이용해 안락사 약물을 만들어  법안을 추친하려는 세력이 있었고 그걸 쫒는 손석기 검사는 요한을 매번 감시하였습니다.

시영의 아버지는 시영과 클라이밍을 하다 추락사고로 1년넘게 의식이 없는채로 병원에 누워있는데 이 일에 죄책감을 느낀 시영은 의사생활을 그만두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요한을 만나 생각을 바꾸고 다시 병원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동안의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마취통증의학과라 그런지 들어보지 못한 병명들도 많고 안타까운 병들도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전에 했던 드라마인데 중간에 코로나19를 연상할 수 있는 니파바이러스도 나와 방영중에 봤으면 모르고 넘어갔을 텐데 한번 더 눈길이 갔습니다.

의학드라마가 무조건 살리는 목표가 아닌 환자들을 더 이해하고 고통을 줄여주는 다시 시선의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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