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이태원 클라쓰 입니다.
방영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성과 시청률을 자랑했었죠. 저는 종영 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했었고 캐릭터가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스타일만 봐도 이태원 클라쓰를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의 인물관계도 입니다. 단밤포차 직원들의 이야기와 장가 회장 가족들의 이야기로 거의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이름부터 눈에 들어오는 박새로이(박서준). 새로이는 아빠 박성열(손현주)의 가르침대로 소신껏 살아갑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본인 꿈을 위해 노력하며 지냅니다. 그러던 중 아빠의 근무지 이동으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 전학간 첫날부터 장가의 장남 장근원(안보현)의 개념없는 행동을 보게 되고 그걸 말리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학교에 오오게 됩니다. 장근원의 아버지 장가회장 장대희(유재명)는 무릎을 꿇으면 용서를 해 주겠다고 했지만 여태껏 지켜온 본인의 소신은 그런게 아니라며 무릎을 꿇지 않고 퇴학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이의 아버지는 장가의 부장으로 있었지만 아들일로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죠.
그렇게 해서 새로이 식구는 조그만 가게를 차리기로 합니다. 오픈을 앞둔 어느날 새로이의 아버지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그 일로 새로이는 아빠를 친 진범을 찾아가 폭력을 써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수감 생활을 하며 장가의 대한 복수심으로 장가를 뛰어넘는 요식업 1위 기업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다짐합니다.
출소 후 원양어선, 막노동 등 돈을 악착같이 모아 이태원에 단밤이라는 포차를 개업하게 됩니다.
이태원에 자리잡은 이유는 전학가서 만난 오수아(권나라)가 이태원이라는 곳에 대해 얘기해주었고 그곳 분위기에 반해 새로이도 거기에 가게를 차릴 생각을 하게 되었죠.
단밤에는 교도소에 만난 최승권(류경수)과 공장에서 만난 마현이(이주영)와 함께 일을 시작했고 장사에 소질이 없던 그곳에 조이서(김다미)와 장근수(김동희)가 들어오게 되며 가게를 활기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장가 장회장은 작은 가게를 갖고 있는 새로이를 견제했고 새로이 또한 가게만 갖고 장가와 겨룰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전교 1등하던 이호진(이다윗)의 도움으로 자산을 많이 불려 장가의 주식을 많이 사들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장가와 단밤의 싸워볼만한 대결이 되었죠.
자기 소신에 맞지 않으면 타협할 생각조차 없는 새로이의 모습이 조금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수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 그리고 이서의 이기주의(?) 소시오패스라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배려없는 모습.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드라마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태원 클라쓰를 안 보신분이 있다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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