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할 드라마는 2018년 12월에 방영했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입니다.
총 16부작으로 현빈, 박신혜 님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유진우(현빈)는 투자회사의 대표로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보낸 메일을 보고 그 게임을 확인하기 위해 스페인 그라나다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보니따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정희주(박신혜)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물 관계도 입니다.
진우는 메일을 보낸 프로그래머가 말한 호스텔로 오게 되는데 정작 그 호스텔에는 그 프로그래머가 없어지고 난 후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진우 뿐 아니라 그 연락을 받은 사람은 한명더 있었습니다. 진우의 친구였다 인생 최대의 적이 된 차형석(박훈)에게도 같은 메일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둘은 서로 먼저 그 사람과 계약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둘다 그라나다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하면서 대결을 벌이게 되고 무슨 일인지 게임에서의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버그를 풀기 위해선 게임 개발자인 정세주(찬열)을 만나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세주 대신을 거래를 해주겠다 했던 마르꼬(이재욱)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진우와 희주는 호스텔을 놓고 거래를 하게 되고 희주는 그런 진우가 신경쓰이기 시작하지만 진우도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됩니다.
이 드라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건 ost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이라는 기타 연주가 아직도 생생하고 천동소리와 함께 그 연주가 나오면 가상현실 게임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진우의 비서 서정훈(민진웅)이 진우를 돕기위해 레벨업을 밤낮으로 하며 함께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언제가는 진짜 현실속에서 이렇게 게임을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단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처럼 광화문 광장에서 서로 만날 게임 대결을 하고 그런날이 진짜 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드라마 이지만 끝이 뭔가 허무한 드라마 이지만.. 보고 있으면 빨려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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